커피사촌
커피사촌로스터스 - Coffeesachon.com
COFFEE SACHON ROASTERS。
커피사촌로스터스 - Coffeesachon.com
저희는 지난 3년동안 로스팅해왔던 커피들의 이름이며 품종이며 특징들을 하나씩 톺아보며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나가버린 흔적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흔적일 수도 있지요. 후각은 어떤 감각보다 오랫동안 머무르는 감각이라고 해요. 그 시절 마시고 느꼈던 커피향을 어디선가 만나게 될 때면 그 때가 소환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로스터들인 저희들은 그 때 로스팅했던 커피의 이름만 만나도 그 때의 기억이 자동으로 소환되는 경험을 합니다. 다만 농장과 품종이 가득한 스페셜티 커피의 이름들이 좀 어렵지요? 정리를 하고 보니 좀처럼 익숙해지기 어려운 그 이름들로는 우리가 격없는 소통을 하기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종종 손님들께서 "지난해 여름에 마셨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 커피 뭐였죠?" 라며 말을 건네시기도 합니다. 어쩌다 맞히기도 하지만 못맞히기도 하지요. 흔한 풍경입니다. 저희가 이 일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때는 일방적으로 저희의 커피를 건넬 때가 아니라 이렇게 피드백을 받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때 거든요. 그런 일이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대화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내년에는 어떻게 하면 그 소중한 감각의 기억들을 보존하고 나눌 수 있을까 고민이 깊어지기도 하는 연말입니다. 소통이 가능한 적절한 이름을 붙여주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어떤 것에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책임을 지고 돌보겠다는 결심이기도 하겠지요. 어쨌든 이렇게 지난 시기를 돌아보고 나니 2021년에도 새로운 커피들을 테스트하고 세팅할 생각에 설레입니다. 지난 시기 동안의 뜨거웠던 열기를 잘 보존하고 앞으로도 지켜가야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어수선한 연말이지만 마음 한 켠에 따뜻한 커피한잔 채우면 또 괜찮은 날들이잖아요. 연말 무사히 보내고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2020년 12월 커사 드림. 2 0 2 0 년 055 산타 블렌드 SANTA BLEND 054 샨타위니 피베리 ETHIOPIA BENSA SHANTAWENE PEABERRY NATURAL 053 치리모요 COLOMBIA NARINO EL CHIRIMOYO MARAGOGYPE WASHED 052 우무라게 RWANDA KIGOMA UMURAGE RED BOURBON NATURAL 051 키니 KENYA KIRINYAGA-NYERI SL28 WASHED 050 겔라나게샤 ETHIOPIA GUJI GELANA GESHA NATURAL 049 아세파 허니 ETHIOPIA BENSA ASEFA MIKICHO HONEY 048 에스플렌도로사 게이샤 PANAMA BOQUETE LERIDA ESPLENDOROSA GEISHA 047 담요 블렌드 BLANKET BLEND 046 알라시타스 자바 BOLIVIA BOLINDA ALASITAS JAVA WASHED 045 예니게이샤 PANAMA BOQUETE YENI GESHA NATURAL 044 반티넨카 ETHIOPIA GUJI BANTI NENKA PEAK NATURAL 043 예멘 모카 YEMEN BANI MATAR MOCHA MATARI 042 슈거케인 디카페인 COLOMBIA SUGARCANE DECAF 041 피오라 PAPUA NEW GUINEA WESTERN HIGHLAND PIORA BLUEMOUNTAIN WASHED 040 반코고티티 ETHIOPIA GEDEB BANKO GOTITI WASHED 039 아다도 ETHIOPIA GEDEO ADADO WASHED 038 몬테베르데 과야밤바 PERU AMAZONAS MONTE VERDE GUAYABAMBA WASHED 037 산타로사 라 라구나 PERU SAN IGNASIO LA PROSPERIDAD DE CHRINOS SANTA ROSA LA LAGUNA WASHED 036 라 빅토리아 ECUADOR ZAMORA FINCA LA VICTORIA TYPICA MEJORADO WASHED 035 호수공원 블렌드 LAKE PARK BLEND 2 0 1 9 년 034 송구영신 블렌드 HAPPY NEW YEAR BLEND 033 오로미아 디카페인 ETHIOPIA OROMIA NATURAL DECAF 032 첼바 ETHIOPIA GEDEO CHELBA NATURAL 031 부투차 ETHIOPIA GEDEB BUTUCHA WASHED 030 고라코네 ETHIOPIA SIDAMO ARSI GORA KONE WASHED 029 무테고 KENYA MERU MUTEGO WASHED 028 오나무가 PAPUA NEW GUINEA EASTERN HIGHLANDS ONAMUGA WASHED 02
Contact 커피사촌
주소 : | South Korea, 일산동구 식사동 662-2번지 101호 고양시 경기도 KR 커피사촌 |
핸드폰 : | 📞 +8788 |
웹사이트: | http://www.coffeesachon.com/ |
카테고리 : |
카페
,
|
밈
|
밈수밈 on Google
★ ★ ★ ★ ★ 커피 두잔 마시고싶은거 참았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들리고싶은 곳?
작은 디테일과 커피맛이 너무 좋았다
플랫화이트 완전 추천
I put up with wanting to drink two cups of coffee
The place I definitely want to visit once a week
The small details and coffee taste were so good
Fully recommended flat white
|
용
|
용석정 on Google
★ ★ ★ ★ ★ 맛있는 커피와 따듯한 느낌의 카페
Delicious coffee and warm cafe
|
g
|
green beside on Google
★ ★ ★ ★ ★ 공간이 크지 않은데도 바리스타와의 거리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아늑하고 편안하네요. 햇빛도 잘 들고 답답하지 않아요. 가장 큰 장점은 커피가 맛있다는 건데, 직접 로스팅한 총 5가지 원두가 있고, 제 입에 맞는 원두는 식사동662와 몬테베르데라고 추천을 받았어요. 묵직하고 고소한 맛의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아메리카노는 원두 선택이 가능하고, 플랫화이트 등 조제 음료의 경우는 식사동662를 기본으로 해서 제조해주신다고 하는데, 제가 마셔본 플랫화이트는 가볍지 않고 고소한게 딱 좋았어요. 처음 마셨을때는 그다지 특별함을 잘 몰랐고 그저 산미가 나지 않는 것에 만족했는데 잔을 비워가면 갈 수록 묵직하고 고소한 맛과 우유의 풍미가 어울어져 진한 풍미가 올라오더라구요. 덕분에 드립백도 두둑하게 함께 사가지고 왔네요.
이튿날 드립백도 내려보니, 일단,, 다른 곳에서 파는 것보다 양이 많아요. 보통 구매해온 드립백으로 라떼 등을 제조하면 좀 싱거운 맛이 나기 마련인데, 커피사촌 드립백은 워낙 양이 많아 진하게 내려져서 직접 제조해서 마셔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드립백은 다른 곳에 비해 비싼 편이긴 한데, 직접 가서 마시는 커피값은 비싸지 않아요. 거리만 가깝다면 매일 가서 테이크아웃 하고 싶은 곳이네요. 간만에 맛난 커피 마셔서 힐링 되고 좋았어요.
Even though the space is not big, the distance from the barista is cozy and comfortable. I'm not good at holding sunlight. The biggest advantage is that the coffee is delicious, and there are 5 kinds of beans roasted by myself, and the beans that fit my mouth were recommended as Mealdong 662 and Monte Verde. I like heavy and savory coffee.
Americano has a choice of beans, and in the case of prepared drinks such as flat white, it is made based on Mealdong 662. The flat white I drank was not light and savory. When I drank for the first time, I didn't know the specialness, and I was satisfied with the lack of acidity. As I emptied the glass, it became more and more flavorful and the flavor of milk increased. Thanks to you, I bought a drip bag with you.
The next day I also looked down at the drip bag and, first of all, there is more quantity than I sell elsewhere. If you make a latte with a drip bag that you usually buy, it will taste a little fresh, but the coffee cousin drip bag is so thick that it is darkened so it will not be bad to make and drink.
Drip bags are more expensive than elsewhere, but coffee is not expensive. If you're close by, you'll want to go take it out every day. It was good to be healed after drinking delicious coffee for a while.
|
J
|
Jooah Lee on Google
★ ★ ★ ★ ★ 자그만한 규모지만 사장님이 다양한 곳에서 커피 관련 상을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그 퀄리티는 규모와 비례하지 않는 듯하다. 커피 메뉴가 상당하고 또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많은 편이다
빈티지한 분위기에 드립백도 즐비, 환한 햇살이 매력적이다.
이 날은 테이크 아웃잔에 콜드브류만 마셔서 딱히 어떻다 단정을 지을 순 없지만 다시 가고싶은 곳임에는 분명~
Instagram @jooah_lee
Although it is small in size, the quality does not seem to be proportional to the size because the owner has won many coffee-related awards in various places. The coffee menu is substantial, and there are many signature menu items that can only be found here.
Drip bags are lined up in a vintage atmosphere, and the bright sunlight is attractive.
On this day, I only drink cold brew in a takeaway glass, so I can't really decide what it is, but it's definitely a place I want to go back to~
Instagram @jooah_lee
|
조
|
조인범 on Google
★ ★ ★ ★ ★ 원두가 다양하여 취향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아늑합니다.
There are a variety of coffee beans, so you can enjoy coffee according to your taste. It's not very spacious, but it's cozy.
|
김
|
김계리 on Google
★ ★ ★ ★ ★ Goooooood coffee ever
|
김
|
김낙균 on Google
★ ★ ★ ★ ★ You can taste top quality specialty coffee
|
S
|
Sorim Lee on Google
★ ★ ★ ★ ★ Almost perfect place!
|
Write some of your reviews for the company 커피사촌
귀하의 리뷰는 다른 고객이 정보를 찾고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Nearby places in the field of 카페,
Nearby places 커피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