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m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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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8 Itaewon-dong, Yongsan-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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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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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보이지만 경전, 주해서, 용품은 디프돼있는 거보다 많은 양을 갖고 있음. 지하 창고?가 있고 기도하기 전에 씻을 때는 거기 있는 화장실에서 씻음. 책방 아저씨는 이 일이 본업이 아니라 무역에 종사하시면서 책방에서 후학 양성에 필요한 자료나 신앙 상담을 해주시는데 가끔은 사진처럼 책을 무료로 주시기도 함. 그렇게 받은 책이 5권이 넘고 그 결과 사기로 한 책은 두 권 정도 됨.. 카페트 종류 중엔 그닥 이쁜 게 있진 않음.. ㅎㅎ 한편으로는 지금의 내가 있게 해준 곳..? 옆에 있는 성원에 훌륭하신 한국인 분들도 계시지만 이곳에 계신 카슈미르인 책방 아저씨께 인생에 더 많은 도움을 받았음. 실직하고 어머니 쓰러지셨을 때 코로나로 병원은 못가지, 성원은 종교시설이라 당연히 닫혔을테니 여길 들렸음.(이태원 사건 터지기 전임) 그 전까지는 집에 있어도 기도 한 번을 안했는데 항상 힘들 때만 신앙을 찾는 내 자신을 자책하면서 의견을 여쭸음. 안타까워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모든 일이 하늘의 뜻이겠지만 설령 어머니가 돌아가신다고 해도 결국에는 우리 모두 같은 입장이지 않냐고 하심. 즉 사람은 결국 똑같이 죽어서 부활한다는 건 다르지 않냐는 말씀이신데 당장 그때는 영어로 대화를 하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겠는데 그 어감은 모르겠고.. 뭔가 좋은 말씀을 해주신 것 같긴 하니 그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눈물이라도 보여야 할지 그냥 가만히 있을지 정말 뻘쭘했음. 가면서 곱씹어보니 막 감동받고 이런 게 아니라 생각이 멍했음. 생각이 정리되면서 당장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도 생각해보니 단전에 얹혀있는 듯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더라. 솔직히 부활에서 선택받기 위해 속세에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건 싫어서 부활이나 신이 존재하는지는 둘째치고 여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 편인데, 이후로 기도도 매일 하고 신앙보다도 신념을 말하는 사람이 된 듯.
It looks small, but the scriptures, notes, and supplies have more than they are deep. There is an underground warehouse, and when you wash before praying, wash in the bathroom there. Bookstore Uncle is engaged in trade, not his main job, and he provides materials and faith counseling for post-secondary education in bookstores. There are more than 5 books received, and as a result, there are about 2 books that I bought as a scam. On the one hand, the place that made me present...? There are some wonderful Koreans in Seongwon next door, but I received more help in my life from a Kashmiri bookstore uncle here. When I was unemployed and my mother passed away, I couldn't go to the Coronaro Hospital, but Sungwon was a religious facility, so I heard that it was closed. Own self-assertive opinion. Sadly, what you are saying is that everything will be heaven's will, but even if your mother dies, you're all in the same position after all. In other words, it is said that it is not different that a person dies and resurrects in the end, but at that time, I have a conversation in English, so I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It was really hard to see if I should see it or just stay still. As I went and chewed it, I was just impressed, and it wasn't like this. As the thoughts were organized, I thought about saying that I should do my best right now, and the negative thoughts that seemed to be on the stage disappeared. Honestly, I hate having to live in the world to be chosen in the resurrection, so I don't talk about the resurrection or the existence of a god, and I don't talk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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