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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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mun-dong, Seosan-si, Chungcheongnam-do,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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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mun-dong, Seosan-si, Chungcheongnam-do,South Korea
김대홍 on Google

"이 곳에 문 연지 얼마나 되셨어요?" "얼마 안됐어. 한 20년. 저 밑에서 40년. 여기서 20년. 50년대말 이승만 시대때 시작했어." "요즘 물건 고치기가 쉽나요. 옛날 물건 고치기가 쉽나요." "요즘은 고치기가 힘들어. 고정시켜놔서 뜯기도 힘들고. 고치지 말라고 해놓은것 같아." 오래된 가게. 이런 곳을 노포라 한다. 80대 어르신이 운영하는 전자제품 수리점은 그 자체로 문화재다.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사는게 편해진 시대. 이런 가게의 앞날은 위태하다. 그래도 한 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동용 스피커를 뚝딱 고쳐내신다. 고령이지만 실력은 여전해 보인다. 가게에 가득한 전자제품과 벽에 붙은 옛 포스터들.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How long have you been here?" "Sorry. One 20 years. 40 years down there. 20 years here. I started in the late 50s during the Syngman Rhee era." "Is it easy to fix things these days? Is it easy to fix old things?" "It's hard to fix these days. It's hard to open because it's fixed. I think I told you not to fix it." Old shop. This place is called well-established. An electronics repair shop run by seniors in their 80s is a cultural asset in itself. It is easier to live a new life than to repair. The future of such a store is at stake. It is a pity that a history disappears. Fix the mobile speaker. Although he is old, his skills still seem. Shops filled with electronics and old posters on the wall. I couldn't take my eyes off for a w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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